•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대체 뭔가요?

    2022. 11. 2.

    by. Click Bro 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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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각국 정부에서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재정확대 정책은 시중에 통화량을 증가시켜 화폐가치 하락 및 물가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발생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서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하이퍼 인플레이션

    요즘처럼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때면 자주 나오는 단어가 하나 있다. 바로 ‘하이퍼 인플레이션’ 이다. 도대체 이게 무슨 뜻일까? 사전적 의미로는 물가 상승이 통제를 벗어난 상태라고 한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정부나 중앙은행이 과도한 통화량 증가를 막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각국 정부에서는 경기 부양책으로 엄청난 양의 화폐를 찍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시중에 유통되는 현금의 양이 크게 늘어났고 그로 인해 물건 값도 오르게 된 것이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만약 앞으로도 계속해서 화폐 발행량이 늘어난다면 더 큰 규모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지난 3월 기준 본원통화(M0) 잔액은 2115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61조원이나 늘어났다. 이렇게 풀린 돈은 주식·부동산 가격 폭등 및 자산 거품 형성 그리고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이퍼 인플레이션 대책

    물론 아직까지는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 당장 괜찮다고 해서 안심할 순 없다. 언젠가는 터질 시한폭탄과도 같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루빨리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 먼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제롬 파월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아직 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경제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 다른 나라 역시 마찬가지다.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역시 “유로존 회복세가 고르지 않다”면서 “경제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심지어 국제통화기금(IMF) 마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9%에서 -5.2%로 하향 조정했다.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성장률 하락도 불가피해질 것이다. 물론 지금 당장 위기가 닥친 건 아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고 본다. 따라서 하루빨리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돈 풀기 전쟁이 한창이다. 미국 연준 의장 파월은 제로 금리 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고 일본 역시 양적 완화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라가르드 역시 추가 조치를 예고했으며 중국 인민은행장 이강 역시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심지어 인도 중앙은행 총재인 라구람 라잔은 “통화정책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재정정책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렇게 되면 당분간 저금리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은행 예금 이자만으로 생활하던 사람들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물론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이 오를 순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일부 자산가들에게만 해당되는 얘기다. 평범한 서민들에겐 그림의 떡일 뿐이다.

     

    더구나 빚내서 투자했다가 자칫하면 쪽박 찰 수도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위기를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하이퍼 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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