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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엔데믹 시대 외식소비 트렌드

온통청년 발행일 : 2022-11-20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가 해제된 지 벌써 몇달이 지났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의 공포에서 벗어나면서 일상이 많이 회복되었는데요. 그럼에도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양극화가 문제가 다른 형태의 골치거리가 되면서 소비생활의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서 나타나는 다양한 소비 특징 중에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일상과 가장 밀접한 외식소비에 대한 트렌드 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신한카드와 세베이의 빅데이트 분석에 따르면 외식소비가 소득과 경기변동에 어떻게 반응했는지 볼 수 있는데요. 조사결과 외식은 인플레이션 소득변화에 가장 민감한 영역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소득이 증가하면서 소비가 많았던 영역이나 물가상을에 따른 지출을 줄이른 것도 외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우리 생활과 가장 밀접하면서 거창한 계획이 없어도 기분내기 좋은 반면 집밥이라는 대체재가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지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외식이 경제 상황에 민감한 영역인 만큼 엔데믹 시대에 소비를 회복이 가능할까요? 외식 영역의 소비증감은 유형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다수의 응답자는 향후 방문 외식을 다니고 배달 주문을 줄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방문 외식 증가는 외부활동이나 모임이 많아졌고 코로나 감염의 위험부담이 적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배달 주문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배달료에 대한 부담인데요. 물가가 높아지면서 배달료와 배달할 때 더 비싸지는 음식값이 더 크게 차감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식영영은 방문, 배달 선호유형마다 개인의 소비 성향차이도 있는데요. 방문외식을 선호하는 그룹은 레저스포츠나 공연같은 야외활동 중심의 액티브한 영역에서 지출이 많았습니다. 배달을 선호하는 유형은 온라인 쇼핑, OTT을 하는 집콕 소비가 대표적으로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외식소비는 개인의 재정상태, 경제 상황에 따라서 변화가 가장 큰 영역이고 동시에 선호 유형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예측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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