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외할머니, 고향의 품에서 영면 – 가족과 함께한 마지막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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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MBN ‘현역가왕2’의 결승전이 특별 편성으로 진행되었으며, 톱10 참가자들이 ‘현역의 노래’ 미션으로 경합을 벌였다. 최종 1위는 4574점을 기록한 박서진이 차지했으며, 진해성은 2위(3969.95점), 에녹이 3위(3648.76점)를 기록했다.

진해성은 결승 무대에 오르기 전, 자신을 키워준 외할머니가 있는 부산을 방문하여 정성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할머니는 진해성의 성공을 기원하며 눈물을 보였다.

진해성은 외할머니에게 바치는 곡으로 ‘무심세월’을 선택해 가슴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였고, 최고 100점, 최저 68점을 받았다. 결승 무대가 끝난 후, 진해성은 외할머니의 상가를 지키며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위에 오른 진해성은 “하늘에 계신 우리 할머니. 결승 무대는 못 보셨지만 좋은 성적을 얻었다.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