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해의 충격적인 과거: 백백교 사건과 동굴에서의 비밀, 고향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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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해와 백백교 사건

전용해는 일제강점기 사이비 종교인 백백교의 교주로, 평안북도 영변에서 태어나 아버지 정정운이 창시한 백도교에 가담했다. 1919년 아버지가 사망한 후, 세 아들 간의 교주 자리를 놓고의 다툼으로 백백교가 독립하였다. 전용해는 1923년 경기도 가평에서 백백교를 창시하며 교주가 되었다.

백백교는 종말론을 내세우며 신도들에게 과도한 헌금을 요구하고, 여신도들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등 범죄 행위를 저질렀다. 전용해는 스스로를 ‘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교주로서 권력을 행사했으며, 탈교하거나 배반할 기미가 보이는 신도를 생매장하기도 했다.

1937년, 그의 범죄가 드러나자 전용해는 도망쳤고, 이후 자살했다. 결국 백백교 사건은 1941년 재판을 통해 많은 간부들이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실제로 처벌받은 기록은 없다. 이 사건은 일본 제국의 종교 단체 탄압의 계기가 되었다. 전용해의 두개골은 범죄형 두뇌의 표본으로 보관되었고, 2011년에 화장되었다.

이 사건은 전통 종교와 신종교 간의 갈등을 드러내며, 당시의 사회적 혼란을 반영한다.






출처 : 티스토리 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