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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찰스 김하준: 파키스탄에서 온 한국인
479회 ‘슈퍼맨이라 불리는 사나이’ 편의 주인공은 24년째 한국에 거주 중인 파키스탄 출신 김하준 씨다. 그는 20대에 한국에 와 인생의 절반 이상을 이곳에서 보내며 뼛속까지 한국인이라고 자부한다. 그의 한국화된 식성은 내장탕, 알탕, 소머리국밥을 최고의 음식으로 꼽게 만들었다.
김하준 씨는 공장 일, 사우나 청소 등 다양한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현재는 중고자동차 매매업체를 운영하는 사장님이다. 그는 힘들었던 과거를 기억하며 다문화 친구들을 돕고 있다. 고객들을 살뜰히 챙기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무료 한글 수업을 진행해 외국인 친구들의 한국 생활을 돕고 있다.
그의 꿈은 대한민국을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다문화 사회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아내와 아들과의 관계에서도 갈등이 있지만, 그는 아들 다니엘에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어 다양한 봉사 활동에 힘쓰고 있다.
결국, 김하준 씨는 아내와 아들의 신뢰를 되찾고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그의 진심이 가족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을지를 주목하며, ‘이웃집 찰스’ 479회에서 그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출처 : 티스토리 피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