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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프로필
이상일은 한국의 1세대 헤어디자이너이자 패션디자이너로, 현재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1956년 충청남도 당진에서 태어난 그는 젊은 시절 앙드레김의 영향을 받으며 패션학원을 졸업하고 고급 양장점에 스카우트되었다. 그러나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시해 사건 후 양장점들이 쇠퇴하자 그는 새로운 직업을 찾아 남자 미용사로 전향하게 되었다.
헤어디자이너로의 전환
1980년 프랑스 국립미용학교를 졸업한 그는 한국으로 돌아와 1983년 명동에 ‘헤어뉴스’라는 미용실을 열어 당시 미용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의 미용실은 고급화 전략을 통해 부자들의 고객을 유치했으며, 직원들을 ‘헤어 디자이너’로 부르며 자존감을 높였다. 그는 故 신성일, 장미희, 김완선 등 톱스타들의 헤어 아티스트로 활약하며 ‘양머리 스타일’의 창시자가 되었다.
문화공간 ‘라드라비’
2012년 미용계에서 은퇴한 후, 그는 이천에 집을 짓고 자연 속에서 ‘펜슬 드로잉’ 작가로 제2의 삶을 시작했다. 이후 10여 년이 지나 ‘라드라비’라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여 갤러리, 레스토랑, 숙소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었다. 이 공간은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그의 철학을 반영하고 있다.
최근 활동
최근 그는 EBS와 E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출연하여 자신의 삶과 재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받았다.
출처 : 티스토리 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