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원 신부는 예수회 소속의 가톨릭 신부이자 이전 서강대학교 교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1953년 캐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서 태어났으며, 2024년 기준으로 71세입니다. 프랑스계 캐나다인인 서 신부는 본래 의대에 진학하였으나, 심오한 내적 고뇌 끝에 신부의 길을 선택하게 됩니다.
신부로서의 새로운 시작
서 신부는 고등학교와 칼리지를 몬트리올에서 다녔고, 프랑스 보르도대학 의대에 입학했습니다. 하지만 의대 5년차인 1979년, 그는 수도회인 예수회에 입회하기로 결심하고, 이후 리옹에서 첫 서원을 합니다. 2004년에는 파리 7대학에서 ‘성철스님의 전서 및 생애’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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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선교 활동
1984년, 서 신부는 한국을 방문하여 선교사로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는 1988년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을 졸업 후, 재가참선단체인 한국선도회에서 박영재 교수로부터 참선의 기초를 배웁니다. 1993년에는 해인사에서 성철스님과 인연을 맺고, 1996년부터는 간화선 수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도전돌밭공동체 설립
2015년, 서명원 신부는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도전돌밭공동체를 설립하였습니다. 이 공동체는 수행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삶의 가치가 담겨 있습니다. 그는 1000평의 땅에서 유기농 농사를 짓고, 컨테이너 건물로 세운 명상센터에서 도반들과 함께 수행과 학술 연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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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그만두고 신부가 된 이유
서 신부는 다섯 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그의 가정은 ‘3대째 의사 집안’으로, 어머니는 자식들이 의사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의대를 자퇴하고, 수도사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가족의 기대를 따르기보다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어떤 삶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줄지 고민하였습니다.

불교와의 인연
한국에서 다양한 종교를 접한 서 신부는 불교에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1988년부터 불교 공부를 시작하였고, 참선 수행법을 배우며 내적 갈등을 겪었습니다. 그는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하지만, 기독교에 대한 이해도 놓치지 않으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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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소리를 따라 사는 삶의 중요성
서 신부는 “솔직하게 살아야 한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자신에게 솔직한 삶을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서명원 신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자신의 길을 찾고,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줍니다. 다양한 종교와 철학을 통해 인생의 깊이를 더하고, 그 길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