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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25세의 비극적 죽음
김새론,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함께 출연한 아역 배우가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습니다. 최초 발견자는 친구로,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새론은 2001년 ‘앙팡’의 표지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2009년 이창동 감독의 ‘여행자’로 영화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며 국제 영화제에서도 주목받았던 그녀는,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았습니다.
하지만 2022년 음주 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법원에서 2천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으며 경력이 급락했습니다. 이후 연극 및 영화 복귀 시도를 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며 홀로 지냈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에 출연하며 복귀의 기회를 잡았고, 영화 ‘기타맨’과 ‘우리는 매일 매일’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두 편은 유작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출처 : 티스토리 피드
